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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의견 수렴 광역버스 노선 일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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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의견 수렴 광역버스 노선 일부 조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1.2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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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1004번, 2개 정류장 추가 정차
인천터미널~인천공항행 신설 추진
인천시는 지난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되거나 신설되면서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결 편리하게 됐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시를 찾아 설득·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추가 정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으로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일부터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조정했다.

시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동구와 사전 조율 및 현장 방문, 입주민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에서도 정차(선수촌사거리, 경희유치원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도 연내에 신설할 방침이다. 

현재 운행 중인 6777번(인천항신국제여객터미널~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가 송도 및 6·8공구 지역 위주로 운행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노선은 인천지하철1호선의 주요 역과 송도국제도시 동측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등 이동 수단이 부족한 남동구와 연수구 주민은 물론, 송도 동측 지역의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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