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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광수, 옥순·순자와 슈퍼 데이트...극과 극 매력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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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광수, 옥순·순자와 슈퍼 데이트...극과 극 매력에 고민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11.30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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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방송 화면]
['나는 SOLO' 방송 화면]

'나는 솔로' 17기 광수가 옥순과 순자의 슈퍼 데이트권을 독차지했다.

29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남녀의 슈퍼 데이트가 그려졌다.

앞서 슈퍼 데이트 상대로 현숙은 영호를,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또 옥순과 순자는 광수를 선택했다. 

영식은 순자의 선택을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다. 순자는 그때서야 영식을 찾아가 "영식님의 마음은 확고한 걸 제가 알고 있지 않냐"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영식은 "저는 보험이고 싶지는 않다. 선 결정, 후 통보지 않냐"며 "기분 나쁜 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옥순은 광수와 데이트에서 "목소리가 안정적이고 좋다. 인기쟁이이신 것 같다. 광수님의 매력 포인트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칭찬했다. 광수는 "내가 좀 편안한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순조로웠다. 광수는 옥순에게 "나도 생각하는 게 독특한 거 같은데 옥수님에게 그런 것 같다"며 친밀감을 느꼈다. 

이어 광수와 데이트를 떠난 순자는 "데이트는 재밌으려고 하는 건데 영식님이랑 하면 불편할 것 같았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순자는 광수에게 "나를 만나면 연애하는 느낌이 들 것 같고 옥순님을 만나면 결혼 상대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고 말하자 광수는 "정확하다"고 인정했다.

한편 현숙과의 데이트를 고대하던 영호는 너무 긴장한 탓에 대화를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 영호는 "많이 크다"며 진심을 전했지만 현숙은 어젯밤을 기점으로 상철에게 마음이 굳어졌다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호는 이에 상철에게 현숙을 배웅하며 "그녀를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숙은 상철에게 마음을 전했고, 상철은 그제서야 불안을 거두고 "더 열심히 잘하겠다"며 기뻐했다. 현숙은 이후 인터뷰서 상철을 향한 마음이 최종 선택까지 이어질 것 같다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모습이 한결같고 너무 좋은 사람"이라 밝혔다. 

이어 마지막 데이트는 또 다시 남자들의 선택이었다. 순자에게 실망한 영식은 영숙을 선택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영철은 순자를, 영수와 광수는 옥순을, 상철과 영호는 현숙을 선택했다. 

한편 SBS Plus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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