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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내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189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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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내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189명 모집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1.3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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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신청해야…올해 보다 일자리 확대·활동비 인상
강동구청.
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 4,189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세부사업은 총 62개로 4개 분야(▲공익활동형 3,019명, ▲사회서비스형 717명, ▲시장형 383명, ▲취업알선형 70명)를 모집한다.

올해는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는 299개 확대했다. 이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4개의 사업단(▲시니어 발굴단, ▲우리동네시니어 발굴단, ▲시니어 소방안전지원단, ▲라움책방)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활동비도 인상했다. 공익활동형은 월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4만 원씩 각각 인상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일부) 및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참여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달 15일까지 8개 수행기관(▲강동구청 어르신복지과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구립해공노인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강동시니어클럽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신청의 경우에도 증빙서류 등은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또한 내년부터 수행기관을 2개소 추가 운영함에 따라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 확대에도 대응하는 한편, 수행기관의 지역별 분산과 참여자 신청 시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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