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내가 그리는, 보령 빛돌숲 공원’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32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빛을 담은 돌, 땅과 건축의 숲’은 석재거리 조성을 통해 보령의 석재를 활용해 생활용품부터 조각물까지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석재단지, 석재거리, 웅천 읍내의 관계 맺기를 제안해 지역 전체의 활성화를 이끄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부 대상 ‘보령 빛돌숲 공원 마스터 플랜’은 버려지는 돌의 가치를 살려 의미를 부여하고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가는 파빌리온, 돌담길 조성 등 지역의 상징성을 조성해 사회적 가치를 재창조하는 선례로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탄소순환 로컬스테이(일반부)·웅천단단공원(학생부), 우수상 보석림(일반부)·명암(학생부), 장려상 4작품, 가작 6작품, 입선 16작품이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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