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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지역 산단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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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지역 산단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3.11.3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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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농공단지 기업 현장 간담회
도로정비·주차장 해소 등 논의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 [나주시 제공]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 [나주시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윤 시장이 전날 문평산단, 봉황·노안농공단지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산단 관리사무소 설치, 포트홀·지반 침하 도로 정비, 폭설 시 신속한 제설, 주차난 해소,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버스) 운행 횟수 및 시간표 조정 등을 건의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생활 및 정착 여건 조성, 농공단지 자생력 확보·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산단 조성 및 확장, 폐수처리 요금 감면 등을 요청했다.

이어 윤 시장은 노안 신규 농공단지 내 관리사무소, 주차장 설치 계획 수립을 비롯해 도로 포트홀 정비, 폭설 시 산단 내 주요 도로·경사로 제설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버스 운행시간표 검토·조정, 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보증금 0원 임대주택, 체육·문화시설 유치, 농공단지 등 개발 계획에 따른 확장 계획 수립을 약속했다.

또 지난 10월 폐수처리장 사용료 감면조항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내년도 사용료 감면 부과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시장은 “기업과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신규채용 보조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타기업 육성 등 기업 경영 활력 제고와 기업 하기 좋은 나주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4일 한화솔루션(주) 등과 5,000억 원 규모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탄소중립, 산단 기업 에너지 절감, 근로여건 개선 등에 보탬이 될 산단 태양광 사업에 입주기업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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