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중구지역 일대에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과 민관합동 ‘환경 정비의 날’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1일 체결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문화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본지 온라인판 11월23일자 경제면 보도)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협력을 통해 환경보전 인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숙원사업을 해결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와 인천둘레길 10번 코스 일대를 걸으며 무단 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혁신기획팀과 경영지원팀, 지역사회봉사단 비자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의 경우, 참여 희망 직원 30여 명이 동참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원문희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공단은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 및 생태계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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