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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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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 ‘최우수구’ 선정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2.0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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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최우수구
현장민원 처리실태·현장민원 살피미 운영·현장민원에 대한 기관참여 노력 등 평가
관악구청 전경.[관악구 제공]
관악구청 전경.[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주관 ‘2023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응답소’는 교통, 도로, 청소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구민이 스마트폰, 전화 등으로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 민원 통합접수의 대표적인 창구다. 응답소로 접수된 민원은 구청 관련 부서에 전달돼 처리 후 처리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알린다.

이번 운영실적 평가는 ▲현장민원 처리실태(신속성, 충실성)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 ▲현장민원에 대한 기관참여 노력 등을 기반으로 실시됐다.

먼저 구는 신고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신고 전에도 특별순찰을 통해 구민생활환경 위해요소와 불편사항을 예방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아이들의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신림계곡, 낙성대 물놀이장 안전점검’, 집중호우 전 ‘신림공영차고지 저류조’ 점검 등 현장중심의 사전 특별순찰활동 등을 추진했다. 순찰을 통해 적발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신속히 처리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특히 구는 지역 내 ‘현장민원 살피미’를 기존 89명에서 215명으로 확대 운영, 지역에 해박하고 구정운영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과 함께 능동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왔다. 그 결과 올해 10월 말까지 민원처리건수는 2만 2,940건으로 전년 동월 2,511건에 비해 대폭 향상되는 성과를 이뤘다. 향후에도 구는 현장민원 살피미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 총 65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민원 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접수, 기한 내 처리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민원 지연처리 제로(zero)’를 목표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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