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도시공사는 이달부터 바우처택시를 34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장애인 콜택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9대로 운영하고 있는 바우처택시 운행대수를 34대까지 늘렸다.
공사는 최근 대강당에서 강팔문 사장과 바우처택시 운송사업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행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장애 유형별 응대요령, 개정 도로교통법 주요사항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운행대수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 콜택시의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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