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만성 주차난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원주세무서 앞과 원일로 구간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 48면 공사가 이달 내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가 등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강원감영에서 보건소 인근까지 원도심 구간 노상주차장 32면도 올해 안에 조성된다.
또한 시는 지난 7월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추가 확보한 평원로 구간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가적으로 검토 중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증설 확충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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