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이영훈 구청장, 배상록 구의회 의장, 각계인사,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미추홀구 자원봉사자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대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 115명에게 그간의 공을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5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9명을 봉사왕으로 선정해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자원봉사 참여 의지를 높였다.

축하공연과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겠습니다!’ 구호를 외치며,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가 더 살기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