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는 기노만 의장이 최근 서울중앙혈액원 주관 ‘2023년 1권역 헌혈자 간담회’에서 대한적십자 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과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 발전에 대한 헌혈자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혈액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또 응암1동 이광희 주민자치회장도 대한적십자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기노만 의장은 “의학의 발전 속에서도 혈액은 여전히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은평구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서울 자치구에서 16년 연속 대한적십자 회비 모금 1등구로 선정됐으며 은평구의회 역시 혈액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 4월 응암1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은평구의회가 함께 참여한 것은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지속적인 헌혈로 사회에 생명과 희망이 넘쳐가길 기대하면서 받은 상에 걸맞게 더 노력하고 지속 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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