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최근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캠페인 행사에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을 비롯해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GS칼텍스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한국바스프 등 여수국가산단 기업과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국가산단 내 쓰레기 무단투기하는 것을 근절하고 클린한 산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여수국가산단에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는 모습은 우리들의 민낯”이라며 “시민의식 고취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미래산업교육 수요를 반영한 ICT기반 산업교육,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한 기업사랑 체육대회,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기업사랑·지역사랑 백일장,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 대시민·학생 대상 석유화학산업 이해를 위한 토론회, 찾아가는 경제교실어린이 회장단 기업가정신 함양교육, 지역맞춤형 취업 컨설팅, 여수국가산단 클린캠페인(산단정화캠페인텀블러 사용 캠페인), 여수국가산단 투어 등 친 기업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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