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드림스타트가 최근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돌잔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정 환경상 돌잔치를 하기 어려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돌 상차림을 지원하는 ‘해피 베이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사례관리 대상 중 첫 번째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가족센터가 돌상차림 세트 대여 안내와 건강을 기원하는 돌 떡, 축하 꽃다발을 제공한다. 최근 구는 해당 사업으로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피 베이비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협약을 맺은 사진관에서 돌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 및 액자 제작에 드는 비용 일부는 사진관에서 후원, 나머지는 성북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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