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지역경제과, 경로장애인과, 속초시립박물관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명애 위원은 경로장애인과 심의에서 최중층 발달장애인 일대일 돌봄 예산이 책정, 가족들의 부담을 국가 차원에서 나누는 사업으로 지방행정이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함에 있어 진정성이 수반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종현 위원은 지역경제과 심의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청년 인구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방원욱 위원은 경로장애인과 심의에서 장애인 시설 및 단체의 기능보강사업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의 철저한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 가족의 인간다운 삶 보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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