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올해 안심식당 4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99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70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선정 절차는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이 보령시보건소 위생행정팀(041-930-5931)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지정 요건을 확인하고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게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 이후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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