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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이주배경청소년 체계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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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이주배경청소년 체계적 지원 필요”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2.0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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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 구성원 정착 노력해야”
윤성근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윤성근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평택4)은 최근 제372회 제3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이주배경청소년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이 낯선 한국에 입국함으로써 심리적인 어려움과 문화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 사회와 주변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업 지속의 어려움 등을 경험하고 있다”며 “도 이주배경청소년이 겪는 사회부적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상담 및 진로·취업 연계방안 등의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주민 자녀 시도별 현황 통계 결과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자녀는 8만2,095명으로 전국에서 27.4%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주배경청소년의 실태조사는 미흡한 상황이다”라며 “예산편성을 위해서 정확한 조사와 통계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부분의 이주배경청소년은 졸업 이후의 진로 문제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경기도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성인이 돼서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 체계를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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