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항만공사, IoT 테스트필드 구축과제 구축 완료
상태바
인천항만공사, IoT 테스트필드 구축과제 구축 완료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3.12.0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능형 CCTV [인천항만공사 제공] 
지능형 CCTV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AIoT-디지털 트윈 기반 항만 재난·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안전해(海) 구축사업’(이하 안전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해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oT테스트필드 조성사업(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담, 인천자유경제구역청 협력, 인천테크노파크 수행)의‘2023년 IoT 테스트필드 구축과제’공모에 선정됐다.

공사에 따르면‘2023년 IoT 테스트필드 구축과제’는 공간·인프라 등 실증 자원을 보유한‘실증 수요기관’과 기술력 및 사업화 의지가 높은‘실증인프라 구축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재난·안전 분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한 인프라·서비스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IPA는 인천테크노파크, AIoT 및 디지털 트윈 분야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브릿지, ㈜심시스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해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IPA는 지난달 인천항 국제여객부두에 ▷화물차 과속 단속 및 선박 이용객 위험 감지를 위한 인공지능형 CCTV ▷하역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를 위한 지능형 IoT 센서 ▷작업자와 장비 간 위험 감지를 위한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빔을 이용해 정확한 거리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 센서 등이 설치된 스마트폴 ▷디지털 트윈 모델링 활용 재난·안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했다.

인공지능형 CCTV는 객체(차량, 사람) 및 차량 번호판 인식률이 90% 이상, 작업자와 장비 간 충돌 방지 시스템은 인식률이 95%에 달해 인천항 국제여객부두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PA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구축한 IoT 인프라를 내년부터 3년간 IoT 기업에 실증 자원으로 제공하고 IoT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가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