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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캐릭터와 함께 찰칵...청사 로비에 ‘포토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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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캐릭터와 함께 찰칵...청사 로비에 ‘포토존’ 조성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2.0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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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하로·호야·새싹 캐릭터 4종 활용
북한산 숲속 뛰노는 모습 재현, 포토존 명당은 강백이 옆
4일 열린 '강북구 캐릭터 포토존 제막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앞 왼쪽에서 네 번째)과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앞 왼쪽에서 다섯번째), 구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북구 제공]
4일 열린 '강북구 캐릭터 포토존 제막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앞 왼쪽에서 네 번째)과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앞 왼쪽에서 다섯번째), 구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날 구의 대표 캐릭터 4종을 활용, 구청사 1층 로비에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강북구 대표 캐릭터들은 올해 8월 여우(강백), 수리부엉이(하로), 삵(호야), 달팽이(새싹) 4종의 북한산 멸종위기종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강백이’는 북한산을 지키는 강하고 기백이 넘치는 토종여우, ‘하로’는 경로를 탐색하며 북한산 하늘을 지키는 수리부엉이, ‘호야’는 야생의 호랑이처럼 북한산을 호령하는 강인한 삵, ‘새싹이’는 다른 식물들의 성장을 돕는 생태계의 순환자다.

구는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며 민선8기 강북구 비전인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보다 친근하게 실현하고자 구청사 1층 로비에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했다.

포토존은 북한산 멸종위기종이라는 캐릭터들의 콘셉트를 살려 북한산 숲속을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재현했다. 포토존 명당은 강백이 바로 옆자리로, 강백이와 함께 통나무에 앉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4일 오후 6시엔 포토존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도 열렸다. 제막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구의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구 관계자가 강백이 인형탈을 쓰고 사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막식 날 구 대표캐릭터 인형탈과 포토존 제막식을 주제로 한 강북구 유튜브 ‘공덜트’도 촬영됐다. 강북구 유튜브 ‘공덜트’는 공무원 직장생활을 실감나는 연기로 풀어내고 있는 강북구 유튜브 인기 영상시리즈다. 올해 5월경 첫 영상을 시작으로 현재(2023년 12월 4일 기준) 9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평균 조회수는 약 1만 8,800회를 기록 중이다. 4일 촬영한 ‘공덜트’ 시리즈는 12월 첫째 주 게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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