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2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56만 8,776건이다.
이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잡고 이날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MBK 파트너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MBKP SS)의 공개매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주당 2만 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1천931만5천214∼2천593만4천385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목표로 한 물량을 모두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약 5187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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