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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빛과 소금’ 동해해경 김정기 경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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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빛과 소금’ 동해해경 김정기 경위 선정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3.12.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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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경위 [동해해양경찰청 제공]
김정기 경위 [동해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선발하는 23년 하반기 ‘빛과 소금’ 대상자에 동해해양경찰서 1512함 김정기 경위가 선정됐다.

김정기 경위는 기술적 지식과 높은 이해 수준을 요구하는 함포 등 병기업무를 직원들이 어려워하거나 기피하는 문제가 지속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김 경위는 2016년부터 동해청 관내 함포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동료강사’로 활동하며 올해까지 약 31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효율적인 병기업무 수행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다른 함정에서 장비이상으로 문의시 고장진단 및 수리지원시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쉬는 날에도 수리가 필요한 함정을 직접 방문해 원활한 장비 작동이 가능하도록 동료들에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진정한 빛과 소금이다.

김정기 경위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있는 ‘빛과 소금’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지금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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