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학생선수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에 운동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꿈나무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기계체조, 태권도, 빙상 쇼트트랙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3개 학교(초등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스케이트화, 스케이트 날, 장갑, 아대, 체조 매트, 태권도복, 태권도화 등의 구입 비용으로 쓰인다. 이를 통해 구는 학교와 학생선수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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