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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삶을 나누는 시와 그림’ 전시 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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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삶을 나누는 시와 그림’ 전시 발표회 진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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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와 입주민이 함께 꾸미는 공동체 예술프로그램
‘삶을 나누는 시와 그림’ 전시 발표회. [iH 제공]
‘삶을 나누는 시와 그림’ 전시 발표회. [iH 제공]

iH(인천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이 참여하는 시·회화 전시회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연수구 선학동 선학아파트 앞 교육문화공간인 ‘마을&까페’에서 진행한다.

6일 iH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삶을 나누는 시와 그림’으로 선학, 연수 입주민 20명이 참여해 공동체 의미와 삶의 진정한 멋에 대한 고찰을 펜과 붓으로 표현했다.

전시를 위해 iH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 특강을 지원해 작품과 관련한 이론과 각종 기법 등을 소개했고 이로써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지역공동체와 연계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체 활성화를 염원하는 입주민들의 자체 발의로 시작한 특강에서부터 작품 활동까지의 과정에서 시, 회화 약 50여 편의 작품들이 탄생했다. 입주민 작가 중 한 명은 “iH가 발표회를 위해 주거복지 서비스 사업 예산을 지원하면서까지 특강 지원과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줘 고맙다”며 “지난 3개월 동안 수업이 따뜻하고 의미가 많았다”고 전했다.

iH 서강원 주거사업본부장은 “임대주택의 공급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넘어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동체 복원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 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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