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6일 경북도립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및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군은 에이즈와 감염병 감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하고 무료 익명 검사 안내 등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에이즈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감염 의심 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선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1차 음성 나왔더라도 6~12주 후에 2차 재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 덕분에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도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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