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대학도시를 상징하는 BI인 ‘유니브시티 천안’의 업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브시티(UNIV+CITY)는 대학교(UNIVERSITY)와 시(CITY)의 합성어로 더하기(+)는 시와 대학, 기업 등과의 상생을 의미한다. 파란과 빨간, 노란색으로 자유롭고 간편함을 표현한 손 글씨를 통해 대학도시 천안의 젊음을 상징한다.
시는 12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대학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BI를 제작했으며 지난 5월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대학도시 천안’을 선포하기도 했다.
앞으로 시는 청년정책 추진시 ‘유니브시티 천안’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대학도시 천안을 각인시키고, 정책에 대한 홍보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대학도시’의 위상을 갖추도록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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