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대학 실무 담당자 모여 전문가 특강 듣고 소그룹별 상생방안 논의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전날 교내에서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 간담회에는 대전 및 인근권역 소재 16개 대학의 학생상담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대학·청년 마음건강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소그룹별 상생방안 논의를 통해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대학 간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결과 각 대학 실무자들은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계속하여 상생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마음건강 특강 개최 등 유사 프로그램 공동 개최를 통해 학생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센터 담당자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전권 대학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학생 마음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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