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배우 겸 카레이서 안재모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더욱 강력하게 튜닝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올 시즌 슈퍼레이스에 출전한다. 13일 지엠에 따르면 새롭게 합류한 안재모는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다져진 레이싱 기량을 바탕으로 국내 모터 스포츠의 거장 이재우 감독과 함께 쉐보레 레이싱팀의 투 톱 체제를 완성하며 8년 전통의 명문 쉐보레 레이싱팀에 관록과 패기의 조화를 선사하게 됐다는 것.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새로 합류한 안재모 선수와의 완벽한 팀워크를 위해 호흡을 맞추고 새로운 대회 규정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튜닝된 크루즈 레이스카로 팀의 명성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올 시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안재모 선수를 앞세운 투 카 진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른 레이스카 재정비를 통해 오는 4월 개막하는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이하)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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