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단절, 생활고 겪는 지역 내 98세대와 구립경로당 31개소에 배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기아 쌍문대리점(대표 백승국)으로부터 백미 20kg 225포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해 받은 백미는 총 4,500kg에 달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300만 원 상당이다. 백승국 ㈜기아 쌍문대리점 대표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하고 싶었다”며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미 20kg 225포는 관계단절 또는 생활고를 겪는 지역 내 98세대와 구립경로당 31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기아 쌍문대리점은 매년 도봉구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연말 모금 캠페인,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 노고를 인정받아 올해 도봉구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아 쌍문대리점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