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규모 기존보다 4배 이상 확장, 30인 이상 관람객 수용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최학송 묘역 인근에 다목적 ‘중랑전망대’가 조성됐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노후된 기존 중랑전망대를 개선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도시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다목적 전망대를 조성했다.
구는 우선 기존 설치됐던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중랑전망대를 300㎡의 규모로 기존보다 4배 이상 확장했다. 30인 이상의 관람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식 휴게공간을 넉넉하게 만들고, 층별로 전망대를 나누어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태극문양 포토존을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도 더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단순히 경관조망을 넘어 휴게 및 전시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전국 최고의 명소가 될 때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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