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시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은 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회의에서는 시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 점검,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시민 중에서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됐으며 시는 1차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122명을 모집한 뒤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구성했다.
시민배심원 회의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28일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되며 논의 결과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중으로 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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