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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일반산단 조성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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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일반산단 조성사업 '가속도'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3.12.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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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원 규모 PF 대출 성사…추진 동력 확보
2025년 준공 목표 순조…부론IC 설치협약도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 [원주시 제공]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 [원주시 제공]

지난 9월 착공한 강원 원주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프로젝트 금융(PF) 대출까지 성사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한 가운데 800억 원 규모의 PF 약정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부론면 노림리 317-1번지 일원 18만4천 평 부지에 민간 자본 1천600억 원을 투입해 일반산단을 조성하는 이 사업의 2025년 준공도 순조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는 주관 시공사인 주식회사 현대엔지니어링 및 지역건설 3개사가 참여한다.

앞서 부론 산업단지는 2008년 지정됐으나 주관시공사의 변경과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조성 사업이 15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시공사로 참여한 데 이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800억 원 규모의 PF 대출이 성사되면서 사업 추진에 동력이 마련됐다.

강인선 부론산단 대표이사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무재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441억 원 투입, 2027년 개통을 목표로하는 영동고속도로 부론 IC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식도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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