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능력 맞는 맞춤형 교육 제공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파주5)은 6일 경기도 학생이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및 기본학력 보장 조례안'을 발의했다.
안 의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기본학력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학생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경기도교육감의 기초학력 및 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시책 수립·시행 및 시행계획 수립 책무 ▲기초학력 및 기본학력에 대한 진단 검사 및 실태조사 ▲지원대상 학생의 선정과 맞춤형 교육의 실시 ▲자문위원회의 설치·운영 ▲기초학력 및 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1월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의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및 기본학력에 관한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기초학력·기본학력 지원을 위한 사업들을 조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학생 능력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