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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전국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특화사업 집중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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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전국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특화사업 집중육성"
  • 홍성/최성교기자 
  • 승인 2023.12.0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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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축제기간 12만 4천여 명 방문... 일평균 3,400여 명
50대·주말·충남지역·오전11시대 최다... "체류형 육성 최선"
홍성남당항 해양분수 [홍성군 제공]
홍성남당항 해양분수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 남당항이 전국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남당항 대하축제기간인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남당항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12만 3천 7백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 평균 3,400여 명이 찾았고, 주말에는 6만 6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1일 최다 방문객 수는 8,618명으로 추석 연휴였던 9월 30일 토요일이었고 추석연휴기간 3만 2천여 명이 찾았다. 축제장을 찾은 연령은 50대가 2만6,795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40대 2만5,528명 60대 1만9,742명, 30대 1만8,823명, 70대와 20대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T-MAP을 통해 남당항을 검색한 관광객은 평일 대비 주말의 경우 4배 이상이었으며, 실제로 평일 대비 주말에 2.8배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약 3시간(190분)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남 56%, 경기도 17.4%, 서울 8.1%, 충북 4.1%, 대전시 4.0%, 인천 3.3%를 기록했으며, 자치단체로는 천안시 1위, 아산시 3위, 서산시 3위를 기록했고 경기도 평택시 5위, 경기 화성시 9위, 세종특별자치시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인구유입이 가장 많았으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으로 인해 밤 12시까지 체류하는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비율이 55%를 차지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EDA(탐색적 분석) 공간분석이며 SKT와 TMAP 데이터를 활용해 통신기반 유입 인구 현황 분석, 내비게이션 이동인구 현황 분석 등을 통해 도출해낸 결과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남당항을 통해 관광특화 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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