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증대 위해 농정분야 사업 내실 있게 꾸려 나갈 것”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최근 중구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헌 구청장, 김광호 구의원, 농업경영인 중구연합회 김택수 회장, 생활개선 중구연합회 이선경 회장, 국제도시건설국장, 중구농업인상담소장 등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내년 농정분야 주요 사업 설명 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관계부서와 함께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구는 내년에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먼저 내년 신규사업인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에 시·구비 등 예산 3억 원을 확보, 기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지급 대상 농업인에 가구당 연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에 국비 7억 8,000만 원을 확보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농업인단체의 생생한 목소리, 현장의 건의·애로사항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힘쓸 것”이며 “중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내년도 농정분야 사업을 내실 있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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