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감사의 날’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감사의 날’은 폐광지역 경제 발전을 모색하고,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한 관계기관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최 이사장은 “지역에는 아직도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임직원 모두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재단이 지난 1간 실시한 ▲일자리 ▲취약계층 복지 ▲소상공인 지원 등 각 사업별 참여자들과 함께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도 가졌다.
나윤혁 영월지역자활센터 조리장은 “밤을 세워 음식을 준비하고 다음 날 장애인분들과 음식을 나누면 정말 뿌듯했다”며 “이런 봉사활동의 소중함을 알기에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인프라 사업 및 진폐 재해자 지원사업에 각각 29억 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마을 활성화 사업에 약 54억 원을 집행하며 폐광지역 7개 시·군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