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시 산하 공기업 최초로 4년(2020~202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 지난해보다 더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하는 등 진단 수준에서 최고 등급인 ‘Level 5'에 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눔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서 관광을 통한 사회적 약자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눔관광 및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실제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가정 일자리, 북한이탈주민 생활 지원, 섬주민 SOC 확충 등 자립 지원, 장애인을 위한 장벽 없는 관광 추진, 저소득가정 대상 기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노력도 인정받았다.
백현 사장은 “앞으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눔 가치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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