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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입주대학-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지역출신 학생 장학금제도 신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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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입주대학-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지역출신 학생 장학금제도 신설 '맞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1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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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최근 5개 입주대학(한국뉴욕주립대(SBU, 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및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IGC 미래인재 장학금’의 신설에 손을 맞잡았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IGC 미래인재 장학금’은 인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입주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선발 자격을 갖춘 학생 중 5명(대학별 각 1명)에게 지급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최대 8학기(단, 한국뉴욕주립대 FIT는 4학기) 동안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인천지역의 유망한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6개 기관 간 동의와 출자를 통해 장학제도를 마련하게 됐으며, 수혜대상은 각 입주대학에서 추천하고 진흥원에서 선발한다.

운영재단, 입주대학, 진흥원은 이날 겐트대학교에서 장학금제도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장학금 제도는 2024년도 봄학기와 가을학기부터 시행된다.

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IGC 미래인재 장학금’의 신설을 통해 지역의 유망한 인재가 경제적인 제약 없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내의 훌륭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우리 캠퍼스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도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신청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GC 미래인재 장학금 제도(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GC 미래인재 장학금 제도(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로서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재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간 교수진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본교 캠퍼스에서 공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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