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내동 건양대학교 사거리에서 은진면 교촌리로 연결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도로는 도심 중앙로와 시도 12호를 잇는 1.1km 길이의 왕복 4차로(도시계획도로)다.
기존에 내동ㆍ건양대학교에서 탑정호나 가야곡면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관촉사 앞 지방도 643호나 은진면 와야리 마을 안길을 이용해야 했지만 새로운 도로가 생겨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새 도로로 인해 지역 내 이동시간과 물류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동시에 통행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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