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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올해 10대 뉴스 선정…서울장미축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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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올해 10대 뉴스 선정…서울장미축제 1위 차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2.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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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
3위 ‘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 선정
올해 5월 13일~28일 개최된 서울장미축제.[중랑구 제공]
올해 5월 13일~28일 개최된 서울장미축제.[중랑구 제공]

올 한해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1위에는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차지했다. 2위에는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이, 3위에는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SA)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했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만 1,485명이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 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구는 올해 1조 16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면서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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