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국힘 4.0%p 상승・민주 0.1%p 하락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오르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0%p 오른 37.9%, 더불어민주당이 0.1%p 내린 43.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6%p↑) ▲서울(8.0%p↑) ▲대구·경북(4.8%p↑) ▲인천·경기(2.4%p↑) ▲40대(9.5%p↑) ▲30대(7.3%p↑) ▲50대(5.3%p↑) ▲중도층(5.3%p↑)▲ 진보층(3.9%p↑) ▲보수층(2.3%p↑)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4.3%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5.9%p↓) ▲30대(8.6%p↓) ▲50대(2.5%p↓)에서 내렸고, ▲대구·경북(5.6%p↑) ▲부산·울산·경남(4.4%p↑) ▲인천·경기(2.9%p↑) ▲70대 이상(7.6%p↑) ▲20대(3.4%p↑)에서 올랐다.
정의당은 0.2%p 오른 2.9%, 진보당은 0.2%p 내린 1.8%, 무당층은 2.4%p 내린 11.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5%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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