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광판, 버스정보 안내 모니터를 통해 버스 경로안내 및 실시간 도착 예상시간 안내
11일부터 시험 가동, 내달 1월부터 서비스 제공
11일부터 시험 가동, 내달 1월부터 서비스 제공
강원 홍천군은 버스정보시스템 확대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시험 가동을 시작하며 2024년 1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로 카카오, 네이버, 구글과 같은 인터넷 지도서비스를 활용해 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에는 버스 경로안내 및 실시간 버스 도착 예상시간 안내가 포함되어 있어, 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이용객들은 새롭게 설치되는 버스 LED 전광판, 버스정류장 버스정보 안내기 모니터를 통해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버스 도착 예상 시간까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광판은 시내버스 전체에 12월 중에 설치되며 모니터는 총 42개소 버스정류장에 설치되는데 올해 22개소가 먼저 설치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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