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이 최근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자치분권혁신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서 의원은 지난 2014년 평택시의원을 시작으로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주민 안전을 위한 자치분권 역량 강화’을 목표로 정책적,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일에 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소방 및 재난안전 분야의 재정확충을 통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예산 증액 등으로 법정 인력 확충, 장비 보강 등이 이뤄져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의 기본 틀을 만들고, 국비에 의존하던 소방 예산의 전액 자부담을 검토해 자치분권의 기초인 재정 자립의 토대를 마련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서현옥 의원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지역 간의 불평등이 심화돼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에 정책적, 재정적으로 의존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치분권의 실현이 필요하다”면서 “전국 최대의 지방정부인 경기도가 자치분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