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중독·근골격계·골절 등 대상
경남 함안군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총 700명으로 군에 거주하는 51세~70세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개별 검진비용 22만 원이 지원되며 자부담 10%도 군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목은 국가검진항목과는 구별되어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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