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오는 3일~4일 가야전통시장과 아라길 일원에서 ‘말산지구 도시재생 별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장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주민, 상인들과 함께 기획했다.
주민들의 자생적 축제 추진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축제 추진 인력 양성을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된다.
가야전통시장 총 30여 곳의 상인들이 참여하며 축제 기간 내내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해줄 감성전구로 불을 환하게 밝히고 풍성한 먹거리와 전통시장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컵과일 만들기, 고무신아트 등의 가야시장 체험과 소원등 만들기, 목공체험 등이 포함된 아라길 체험과 함께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 와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즐길거리가 풍부한 지역 소규모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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