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13일 제281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오금란)를 열고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와 각종 안건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 운영위원회실에서 오금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소관 부서장인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현안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회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운영위는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오는 20일~내달 20일까지 총 31일간으로 협의했으며 세부일정으로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1일~29일까지 ▲구정질문이 있을 제2차 본회의는 오는 30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 활동은 내달 1일~13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가 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14일~19일까지 ▲마지막으로 전체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이 있을 제3차 본회의는 내달 20일로 협의했으며 최종일정은 오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오금란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노원구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으로 오롯이 1년 동안 함께한 집행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중요한 회기”라면서 “꼼꼼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노원구 주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기대할 수 있도록 운영위에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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