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태풍, 우박,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산물재해보험 홍보에 적극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배추, 무, 호박, 당근, 파 등 5개 품목의 가입대상이 추가되어 배추를 재배하는 관내 고랭지 채소재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험료는 국가가 50%를 지원하고, 강원도와 삼척시가 35%를 추가 지원하여 농가는 지난해 20%에서 올해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은 농작물 품목에 따라 시기별 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협에 문의·가입하면 된다.
농림·수산 | 삼척/ 김흥식기자 | 2019-03-1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