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뮤지엄(LACMA)은 '사이의 공간: 한국미술의 근대'전을 1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LACMA에서 개최한다.11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이 선포된 1897년부터 1965년까지 제작된 한국 근대미술을 주제로 서구권에서 개최하는 첫 기획전이다.이 시대에 활동한 화가와 조각가, 사진가 88명의 작품 130여 점이 출품된다. 주요 작가는 고희동, 김관호, 나혜석, 변관식, 이응노, 구본웅, 이쾌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김종영, 권진규, 정해창, 임석제, 임응식 등이
생활·문화 | 이현정기자 | 2022-09-1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