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교육현장만 혼란스럽게한 역사교과서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전면 적용 시기가 당초 내년 3월에서 2018년 3월로 1년 연기되고, 학교 선택에 따라 국정과 검정교과서를 혼용해 사용하게 된다. 대신 내년 3월부터는 희망하는 학교를 우선 연구학교로 지정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 교재로 사용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내년 3월부터 전국의 모든 중·고교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단 하나의 역사교과서를 사용한다는 '국정화' 방침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결국 2018년 국정교과서의 실제 사용 여부는 차기 정부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 사설 | . | 2016-12-28 14:39 연말연시, 연하장·할인 등을 가장한 스미싱에 주의해야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모바일 청첩장’ 등을 내용의 문자메시지내 인터넷주소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휴대폰 내 개인·금융정보 탈취 더 큰 금융범죄로 이용한다.우리나라 최초의 전화 금융사기 사례는 지난 2006년 5월 18일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범인이 과·오납된 돈을 환급해준다는 사기전화로 800만원을 챙긴 것을 시작으로 그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과거 상대방에 기고 | 이종성 강원 횡성경찰서 서원파출소 경위 | 2016-12-28 14:38 ‘4당체제 재연’ 정계개편 격량속으로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의 27일 집단 탈당으로 원내 4당 체제가 현실화되면서 정국이 급격하게 요동치고 있다.이 같은 다당구조는 대선 정국의 불확실성과 유동성을 한층 키우면서 차기 대권의 향배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의 구도로 몰아넣고 있다.이제 여야 4당은 오랫동안 대통령선거의 전형적 양상이었던 양자 구도에서 벗어나 3자, 많게는 4자 구도까지 다양한 구도와 포석을 염두에 둔 채 대선 정국을 헤쳐갈 수밖에 없게 됐다.보수와 진보, 영남과 호남으로 양분돼 충돌하는 전통적인 대선의 양상이 사라지고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수도 있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2-27 15:24 2野 ‘개혁입법’ 주도권 잡는다 개혁보수신당이 출현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이 27일 개혁입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민주당과 국민의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앞다퉈 개혁입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특히 검찰개혁이나 재벌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촛불민심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시민사회와 여러 개혁입법에 대한 논의의 틀을 상시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도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개혁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재벌개혁, 검찰개혁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2-27 15:18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계중이사장 정유년 신년사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계중이사장 정유년 신년사 고객 만족을 넘어 이제는 고객의 꿈 실현이다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할 만큼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2016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의 2016년은 다난다사(多難多事), 즉‘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을 이루었다’로 바꾸고 싶습니다. 이계중 서울 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세계 일류기업들 조차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힘들었던 올 한해 우리공단은 전 직원이 와 을 선포하고, 묵묵히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행자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 공기업·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서울 | 이신우기자 | 2016-12-27 15:14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문경전통찻사발축제·김제지평선축제·화천산천어축제 등 3개의 대표축제를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1999년 시작해 올해 18번째로 열렸던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선정됐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위에 올랐다.지난 4월 문경새재에서 9일간 펼쳐졌던 2016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축제 통계의 정확성과 투명성, 주민 참여확대를 통한 공감대 확산, 일본 심수관 특별전, 체험 프로그램의 재미 증가, 한중일 다례시연 등 차동호 피플 | 문경/곽한균기자 | 2016-12-26 10:54 이제는 ‘선택’ 이 아닌 ‘필수’ 기초소방시설 우리는 뉴스나 기사를 통해 몇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화재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안타까워서 어쩌냐” 그때 뿐 너무나 쉽게 우리는 일상으로 접어드는 건 아닌지 싶다. 행여 우리가정 일수도 있지는 않은지, 혹시 내 가정도 저럴 수 있지는 않을까! 라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보신적은 있는지 우리는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만일 “내 집에 화재가 났다” 가정 했을 시 내 주변에 소화기는 있는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설치되었는지 확인 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국회에서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2011년 기고 | 김진간 인천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 소방경 | 2016-12-25 11:50 진주시의회 '감정적 예산삭감' 논란 경남 진주시 의회가 지난 20일 2017년도 당초예산에 대해 93억이라는 전례가 없는 최악의 무더기 삭감을 한 것은 감정의 논리로 예산을 삭감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시민들과 시 공무원들은 “얼마 전에는 다수의 시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특정 시의원이 진주시 행정을 ‘개판’으로 발언하더니 이제는 일 조차 못하게 한다”며 분노하고 있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1조800억 원의 세출예산 요구안 중 93억 원을 삭감했으며, 경남도(7조 원의 예산 요구안 중 15억), 김해시(1조2900억 예산 요구안 중 5억) 등과 비교할 때 턱 지방정치 | 진주/ 박종봉기자 | 2016-12-23 08:23 오흥금 철원교육장, 포천-철원 주재기자단과 간담회 개최 오흥금 철원교육장, 포천-철원 주재기자단과 간담회 개최 강원도 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화)오전11시부터 12시 정오까지 오흥금 교육장 집무실에서, 포천시-철원군(전국매일신문 지명복, 선경일보 안중모, 시사일보 김승곤, 일간투데이 엄명섭, 한성일보 임춘수, 매일일보 윤여경)주재기자단과 2017년 대비 "모두가 행복한 철원교육 발전방향"이란 주재를 갖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흥금 교육장은 간담회를 통해 2017년 상반기부터 추진할 교육프로그램 중 ▲사랑으로 함께하는 교육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가꾸는 교육 ▲통일과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애국심을 키우기 위한 독도견학 등의 일부 강원 | 철원/ 지명복기자 | 2016-12-22 09:45 춘천 삼악산 로프웨이 공익감사 청구 각하 삼악산 로프웨이 공익감사 청구가 각하됐다. 강원 춘천시는 춘천시의회 황찬중, 남상규, 변관우, 임금석 시의원이 지난 달 22일 감사원에 낸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사업 공익감사 청구’가 최근 각하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감사원이 감사청구 검토 결과 감사제외 사유인 ‘구체적인 사무처리가 없는 경우’에 해당돼 각하 결정했으며,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에 법규 위반 사항이 없었고 사업방식 결정도 시장의 재량행위에 해당돼 감사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동용 시장은 감사원 각하 통보와 관련,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정치 | 춘천/ 이승희기자 | 2016-12-22 08:07 경주 명품관광 자원 '新 해양르네상스' 연다 경북 경주시는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자원 개발 조성으로 주민소득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총 83여억 원을 들여 감포 송대말에 시어 등대 설치, 읍천항~원전공원 1.4km 물빛나래길 조성, 천연기념물 제536호인 주상절리 해양경관망 조성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간을 조성한다.또한 총사업비 142억 원을 들여 70톤급 규모의 해양복합행전선 건조, 수산물 거점센터 건립으로 동해안 수산물 유통활성 거점지를 조성하고 수산종자방류사업, 어업생산절감장비, 어업용 유류비 지원 등 24개 어업지원을 통해 열악한 어업환경을 대구・경북 | 경주/ 이석이기자 | 2016-12-20 09:12 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초등학력 인정 졸업생 배출 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초등학력 인정 졸업생 배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구청 별관 제2평생학습센터에서 배움의 기회를 잃은 어르신들을 위해 설립한 성인문해학교인 ‘영등포 늘푸름학교’ 제1회 졸업식을 개최한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배움의 때를 놓친 어르신들이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도 구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증서가 교부된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교육청으 교육일반 | 박창복기자 | 2016-12-19 10:40 월동채소 수급 ‘빨간불’…가격폭등 ‘비상’ 월동채소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가격폭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도살 처분된 가금류의 70% 가까이가 산란계 여서 계란값 인상도 가시화되는 등 서민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당근 도매가격은 20㎏당 6만 6943원으로, 전년 동월(1만 8460원) 대비 무려 262.6% 급등했다. 작년 한 해 평균값보다도 220% 높게 형성됐다. 가장 큰 이유는 날씨 탓에 당근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출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 피플 | 김윤미기자 | 2016-12-12 10:54 보령머드화장품,베스트셀링 브랜드 '대상'쾌거 보령머드화장품,베스트셀링 브랜드 '대상'쾌거 충남 보령시는 8일 서울 그랜드 햐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시상식에서 보령머드화장품이 ‘친환경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령의 바다 진흙을 이용한 머드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머드팩 등 27종의 머드화장품을 개발했으며 특히 보령산 머드는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초기에는 큰 이목을 끌지 못했으나 이후 상표등록,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피부자극 및 중금속 함량검 피플 | 보령/ 이건영기자 | 2016-12-09 08:46 12년만의 탄핵 정국 '달라진 처지' 2004년 탄핵정국의 핵심 당사자들이 이번에는 전혀 다른 처지에 놓여 관심을 끈다. 당시 탄핵에 ‘결사항전’하던 인물들이 이제는 최전선에서 탄핵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반대로 당시 탄핵을 주도한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박 대통령은 이제 탄핵표결의 대상이 됐다. 2004년 탄핵에 대한 찬반이 갈리며 대립했던 이들이 이번에는 한목소리로 탄핵을 찬성하는 등 ‘적’과 ‘동지’가 뒤바뀌는 모습도 연출됐다.◆탄핵 역풍에 맞선 朴대통령…탄핵 대상으로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본회의장에는 박 대통령을 향한 탄핵 반대파 의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2-09 08:36 욕심을 버리라 명(命) 한다 노자 도덕경 44장에 ‘지족(知足)이면 불욕(不辱)이요. 지지(知止)면 불태(不殆)라. 가이장구(可以長久)니라’라는 말이 나온다. ‘스스로 만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스스로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오래 갈 수 있다’는 뜻이다.지금 갖고 있는 것으로 만족(滿足)할 줄 알고, 더 이상 큰 욕심(慾心)을 채우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남으로부터 원망(怨望)이나 욕먹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 스스로 지나침을 감지하고, 멈출 줄 알면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미련을 버리니 위태로운 일은 당하지 않는다는 중국 고대의 사상가이자 도가(道家)의 칼럼 | 최승필 지방부 부국장 | 2016-12-07 11:13 風前燈火 친박계 '멸족'위기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새누리당 친박 주류 내부에서조차 탄핵 반대파로 낙인 찍힐 경우 정치생명이 끝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이탈기류가 감지되고 있어 당 지도부와 친박계 핵심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주류 측이 탄핵 반대 세력으로 몰리면서 과거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친노(친노무현)계를 향해 한때 딱지가 붙었던 표현인 ‘폐족’(廢族)의 수준을 넘어 ‘멸족’(滅族)을 당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또 상황에 따라서는 탄핵 표결 과정에서 표면화된 찬반 입장에 따라 친박이 분화(分化)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2-07 08:34 ' 탄핵 ‘캐스팅보트’與비주류,내부균열 조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캐스팅보트’를 쥔 새누리당 비주류측이 또다시 내부적으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상시국위원회가 온건파 성향의 일부 비주류 의원은 박 대통령이 오는 9일 본회의 전까지 구체적인 퇴진 시점을 밝히면 탄핵은 불필요하다는 반론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의원은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 내용에 따라 탄핵안에 반대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가결정족수(200명)를 채우는 게 간단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5일 KBS라디오에 출연, “어제 비상시국위에서 탄핵안에 찬성한다는 결론을 내린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2-06 07:34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가림막 반대" 경기도 평택시가 평택호의 랜드마크인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 대형 천장 가림막을 설치하자 시의회와 일부 예술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13억 원을 들여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부지면적 1348㎡에 막 구조물 2206㎡를 이달 말까지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막 구조물은 높이가 최대 17.5m, 최저 4.5m의 흰색으로 비행접시 형상을 갖추고 있다. 평택시의회 정영아 의원은 한국소리터(3층 규모 예술관과 야외공연장)는 공모를 통해 건설돼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평택호 뿐 아니라 평택의 랜드마크 사회일반 | 평택/ 김원복기자 | 2016-12-05 09:49 성임제 강동구의원,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공로패 서울 강동구의회 성임제 의원이 최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의장협의회(회장 황영호)는 성임제 의원이 강동구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과 전국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협의회 위상과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해 공로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성 의원은 대통령과의 간담회, 여야 3당 정책토론회,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 의정비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정부 및 국회를 상대로 지방자치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성임제 의원은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인 주민이 이제는 생활자치 지방정치 | 이신우기자 | 2016-12-05 08: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