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정폭력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시는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25일까지 공모한다.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6개월간 벌이는 연구용역에서는 성남지역 1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설문조사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유무, 가정폭력 첫 발생 시기, 피해 정도, 발생 원인, 발생 장소, 가해자 유형, 대처 방법, 경찰 신고 여부, 지원서비스 이용 실태 및 효과 등을 파악한다.또 가정폭력의 정신적·경제적·신체적 영향, 경찰 수사·언론 보도 등에 따른 2차 피해,
경기 | 이일영기자 | 2020-05-17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