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문화원은 병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잊혀져가는 우리고유풍속을 알리는 등 가족과 함께 고유명절과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제15회 성남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행사를 오는 20일 정오 12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15일 성남문화원에 따르면 1부 식전행사로, 오리뜰 농악, 무용, 경기민요 등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2부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아슬아슬한 궁중줄타기, 떡메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새끼줄 꼬기, 가훈 써 받기, 토정비결, 화전 부치기, 전통차 시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생활·문화 | 김순남기자 | 2016-02-16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