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난마돌'이 19일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1명이 숨지도 최소 69명이 부상을 입었다.현지 방송 NHK가 이날 많은 비와 강풍을 몰고 온 태풍으로 각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일본 서남부 규슈를 지난 난마돌로 히로시마현 하쓰카이치시와 히로시마시 사에키구, 야마구치현의 이와쿠니시 등지에는 이날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350∼450㎜에 이르는 폭우가 내렸다.태풍 중심에서 수백㎞ 떨어진 도쿄에서도 발달한 비구름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미야자키현 미사토쵸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985㎜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누린 걸그룹 카라가 오는 11월 7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RBW가 19일 밝혔다.지난 2007년 데뷔한 카라는 '프리티 걸'(Pretty Girl), '미스터', '허니'(Honey), '루팡'(Lupin) 등의 노래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소녀시대와 더불어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특히 일본에서도 '미스터'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등 가요계 한류를 이끌기도 했다.카라가 완전체로 앨범을 내는

일본 열도가 초강력 대형 태풍 '난마돌'(14호)이 18일 밤 서남부 규슈 가고시마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초긴장 상태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규슈 가고시마현에 폭풍, 파랑, 해일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오키나와현 이외 지역에 태풍 특별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태풍 특별경보는 중심기압이 930hPa 이하고 최대풍속이 초속 50ｍ 이상인 태풍이 접근할 때 사전에 발령된다.일본이 2013년 태풍 특별경보 제도를 운용하기 시작한 이후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한 번씩 오키나와현에 발령된 바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이

‘2022 세계 개인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복식 은메달리스트인 김소영 선수가 모교인 인천대학교를 방문했다.김 선수는 지난 16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를 찾아 박종태 총장과 강현철 교학부총장, 체육진흥원 한상철 원장을 만나 환담했다.이날 박 총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곧 다가올 아시안게임을 비롯 국제무대에서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대학 구성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김 선수는 인천대 체육학부 11학번으로 재학시절 국내대회를 석권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은

일본 정부가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공식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8일 산케이신문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앞서 한국 대통령실은 오는 20∼21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기로 양국이 합의해놓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지난 15일 발표했다"며 "일본 측은 이런 발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일본 외무성이 "신뢰 관계와 관련된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발표는 삼가달라"고 항의했다는 것이다.산

그룹 펜타곤이 일본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1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펜타곤이 15∼17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펜타곤 2022 라이브 인 재팬∼필린 라이크∼(PENTAGON 2022 LIVE IN JAPAN ∼Feelin' Like∼)를 연다고 밝혔다.펜타곤이 일본에서 3년 만에 여는 대면 콘서트로 예매 시작 이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앞서 펜타곤은 지난 14일 다섯 번째 일본 미니음반 '필린 라이크'를 내놓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hj_lee@jeonmae.co.kr

일본 금융시장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 요동쳤다.14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날 종가보다 803.10포인트(2.81%) 내린 27,811.53을 나타내고 있다.교도통신은 이날 간다 마코토 재무성 재무관이 환율 변동에 대해 "현재 움직임이 급격해 우려하고 있다"며 "모든 옵션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2.18엔(1.53%) 오른 달러당 144

▲ 일본 도쿄특파원 김경민

국립국악원이 '종묘제례악'을 들고 독일 순회공연에 나선다.국립국악원은 주독한국대사관, 주독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12일부터 26일까지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에서 종묘제례악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종묘제례악은 '2022 무직페스트베를린'과 뮌헨음악제에 공식 초청을 받은 데 이어 함부르크와 쾰른에서도 추가로 초청받아 독일 4개 도시 순회공연을 열게 됐다. 한독문화협정 50주년 기념 공연인 이번 독일 공연에는 연주자 48명, 무용단 17명 등 총 65명의 예술단원과 전문 제작진을 포함해 총 83명이 참여하며, 종묘제례악의 음악과 춤(

윤덕민 주일본 한국대사가 9일 북한의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상징적인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 씨(1977년 실종 당시 13세) 어머니 등 납치 피해자 가족과 면담했다.주일 한국대사가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과 만난 것은 2013년 이병기 전 대사에 이어 윤 대사가 두 번째다.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윤 대사는 이날 오전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 대사관저에 요코타 메구미의 어머니인 요코타 사키에 씨와 남동생인 요코타 다쿠야 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 등을 초청해 30분간 만났다.윤 대사는 "납치 문제는 인도적 차원의 문제로서 한국에도 많은 납치 피

일본의 올해 2분기(4∼6월) 경제 성장률(전분기 대비)이 0.9%를 기록했다.8일 일본 내각부는 이런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연간 성장률(연율)도 지난달 속보치 2.2%에서 3.5%로 상향 조정됐다고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15일 발표된 속보치(0.5%)보다 0.4%포인트나 높은 수치다.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작년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제 주체의 행동을 일정 수준에서 제약하는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3월 하순에 전부 해제함에 따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전날 둔촌주공 인근 가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가 조성된 양재대로89가길, 둔촌동역 양재대로 이면가로에는 300여개의 다양한 상가가 위치, 이 일대는 2017년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와 코로나19로 인해 상권이 크게 침체된 곳 중에 한곳이다.구는 이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끝에 인근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와 연계한 테마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2020년 사업을 착수했었다

"이런 태풍은 처음 본다"기상청 예보관들 사이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일컫는 말이다.약 1년 만에 국내에 상륙한 이례적인 태풍으로 평가되고 있다.지난달 28일 오후 9시 힌남노가 열대저압부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곳은 일본 도쿄 남동쪽 1천280㎞ 해상이다. 이곳 위도와 경도는 '북위 26.9도, 동경 148.5도'로 힌남노는 '북위 25도 이상에서 발생한 첫 슈퍼태풍'이다.태풍은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인 곳에서 발생한다. 수증기가 응결할 때 나오는 잠열이 태풍 에너지원인데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이어야 태풍이 발생할 만큼 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먼저 들어간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대규모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강풍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다.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서부에 있는 섬 지역 지방자치단체는 이시가키시, 미야코지마시, 다케토미초 등은 주민 약 11만명에게 전날 '피난지시'를 발령했다.피난지시는 위험한 장소에서 전원 피난하라는 권고이며 당국이 태풍 등의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령하는 5단계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레벨4'에 해당한다.NHK는 오키나와전력이 전날 오후 11시 현재 미야코지마시, 다라

3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31일까지 이틀간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30∼80㎜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 강원 중·북부 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동부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전북 남부, 전남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 5∼40㎜다.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기상청은 화요일인 30일 낮최고기온 서울22도, 수원23도, 대전24도, 광주28도, 여수27도, 강릉22도, 대구26도, 부산27도, 제주도33도를 기록하며 선선한 날씨예보했다.화요일 (30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06~09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에, 낮(12~15시)부터 모레 새벽(00~06시) 사이 강원남부와 강원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1호 태풍 힌남노

서울날씨는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오늘(29일)과 내일(30일)은 흐리고, 모레(31일)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내일(30일) 새벽(00~03시)에 서울.인천.경기남부에 비가 시작되어 아침(06~09시)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이 비는 모레(31일) 새벽(03~06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남동부는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부산날씨, 오늘(29일) 저녁(18~21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0.1

30일 새벽부터 31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시간당 30㎜씩 쏟아질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서쪽·동쪽·남쪽에는 모두 고기압이 자리했고 북쪽은 공간이 열려있어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기 좋은 상태에 놓였다.이러한 기단 배치에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올라오면서 기존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부딪혀 비구름대가 만들어졌고 이에 29일 오전 중부지방과 충청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렸다. 비구름대는 현재 경기남부-충청-전라북부-경상북부에 걸쳐있는 상황으로 비는 늦은 오후나 저녁부터

29일 오전 05시11분40초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61km 해역에서 규모1.9 미소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우리나라전역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11호 태풍 힌남노는 28일 21시 발생해 29일 오전 11시 현재위치 일본 도쿄인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중이다.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30일 09시 일본 도쿄 남쪽 약840km부근해상31일 09시 일본 도쿄 남서쪽 약1000km부근해상9월1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360km부근해상9월2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140km부근해상9

기상청은 월요일인 29일 낮최고기온 서울23도, 수원24도, 대전25도, 광주26도, 여수26도, 강릉26도, 대구26도, 부산28도, 제주도31도를 기록하며 선선한 날씨예보했다.(29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원영서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11호 태풍 힌남노가 28일 밤 21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1280km부근해상에서 발생했다.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 경로와 현재위치는 다음과 같다.29일